[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오윤아가 아들 자랑에 나섰다.


9일 'Oh!윤아'에는 '워킹맘 오윤아의 인생 최대 고민!? (ft. 민이 근황, 아들 육아, 리즈 시절, 아들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아들 민이의 앨범을 꺼내든 오윤아는 육아 시절을 떠올렸다.


유아기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던 오윤아는 "너무 귀엽다. 얼굴이 정말 부족한 데가 없게 생겼다"고 자랑했다.


최근 오윤아의 육아 고민은 "살. 살이 너무 찌니까 자기 마음대로 안 되고 자기도 살을 빼고 싶은 마음이 있다. 거울을 보면서 자기 배를 이렇게 딱 보는. 마음처럼 안 되고 민이도 본능을 자기가 억제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근데 억제를 못 한다"며 "일반적인 사람들도 힘든데 우리 민이는 얼마나 힘들겠나"라고 속상해했다.




출처| 'Oh!윤아'


이어 오윤아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외롭다. 주변에 민이 같은 아이들이 많은 게 아녀서. 그런데 이제 이런 고민이 있는 친구들이 잘 모일 수 있으려면 소통이 돼야 하고 부모님들이 용기를 내서 아이들을 많이 데려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나 많은 분들께 제가 연예인이어서 아이를 숨겼던 것이 아니라 애가 불편함을 줄까 봐.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신경쓰고 다녔던 때가 있었다. 그거를 많은 분이 이해해 주시고 좀 귀엽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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