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티빙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의 스토리텔러로 나서는 배우 하정우. 제공|티빙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하정우가 오는 3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다큐멘터리 ‘아워게임:LG트윈스’의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2022년을 다룬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LG트윈스의 오랜 ‘찐팬’으로 팬들 사이에도 잘 알려진 하정우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팀의 스토리를 전달한다. 하정우가 구단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다큐멘터리에 담긴다.

‘아워게임:LG트윈스’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특징에 맞춰 팀의 지난 한해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2022년 LG트윈스 전체 경기 중 144경기, 약 2500시간에 거쳐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해 선수와 감독, 코치진까지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외에도 매트릭스 캠, 고프로 등 5개 이상의 카메라 종류를 활용해 선수들의 작은 동작까지 생생하게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 중 필드 위 목소리와 경기 중계 화면에서 보지 못했던 경기장 뒤편의 장면이 담긴 작전 회의, 선수들의 개인 생활까지 구단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었지만 아직 보고, 듣지 못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다큐멘터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예능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지루할 틈 없는 구성도 함께한다”며 “야구 전문 기록원과 전직 야구선수의 자문까지 더해져 더욱 깊이 있고 흥미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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