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콜롬비아전에서 허리부상으로 이탈한 김진수가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체자는 설영우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대체자는 설영우다.

김진수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2-2 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4분께 상대 선수와 경합 후 그라운드 누워 통증을 호소했다. 한 차례 일어섰다가 다시 스스로 그라운드에 누웠고, 결국 들것이 실려나갔다. 김진수 이탈 후 이기제가 교체투입됐는데, 후반 들어 왼쪽 측면이 뚫리며 2골을 내리 실점했다.

한편, 김진수를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한 설영우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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