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남기가 아내 이다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남다리맥(남기 다은 리은 맥스)’에는 ‘봄 날씨 시작 봄 데이트 가자! 피크닉 도시락 준비 같이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도시락을 챙겨 봄 피크닉을 떠났다.

동네 마트로 향한 부부는 김밥 재료 대신 여러 과자를 카트에 담으며 한눈을 팔았다. 이다은은 주류 코너가 보이자 맥주를 찾았지만, 윤남기의 만류에 “낮맥의 묘미를 모르는구나”라며 아쉬워했다.

집으로 돌아와 도시락을 싸던 이다은은 “오빠 2kg 금방 뺄 수 있겠지?”라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윤남기는 “당연하지. 이제 말 잘 듣잖아. 운동도 열심히 하고”라고 응원했지만 이다은의 참외 시식에 “뭘 그렇게 드세요?”라며 놀렸다.

도시락을 챙겨 한강공원으로 향한 부부는 커플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다은은 “오빠한테 물려받은 재킷을 입었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크으 모델 아닙니까. 모델”이라고 감탄했다.

이다은은 “오빠가 야위였을 적 입었던 옷들. 지금은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을 꽤 많이 물려받고 있다. 여자치고는 체구가 있다 보니까. 남자 옷도 은근히 소화를 한다”고 설명했다.

윤남기는 다시 한번 “모델이다”라고 칭찬을 이어갔고, 이다은은 “아닙니다. 제발”이라며 부끄러워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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