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숙이 윤정수와 특급 케미를 보여줬다.
27일 ‘김숙티비kimsookTV’에는 ‘남의 결혼식장에서 재결합한 쇼윈도 부부 김숙X윤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숙은 10년 지기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숙은 “11시 결혼식인데 9시에 왔다. 내가 떨려서 그런다. 설렌다. 신부보다 빨리 왔다”며 메이크업과 옷 등 꽃단장에 집중했다.
결혼식장에 들어온 김숙은 신랑인 매니저와 인사를 나눈 뒤 지인들도 만났다. 조세호, 이영자, 황현희, 김지선 등 화려한 하객들 속 가상 커플로 함께했던 윤정수와도 조우했다.
윤정수의 전 스타일리스트인 신부와 김숙의 현 매니저인 신랑의 결혼은 윤정수와 김숙의 축가로 이어졌다.
윤정수는 “그렇게 먼저 붙어먹으니 우리가 되겠어?”라고 말했고, 김숙은 “붙어먹다니, 신성한 결혼식장에서. 또 댕잡이를 해야지 이 오빠가 정신을 차리지”라고 전 쇼윈도(?)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이 준비한 축가는 남진과 장윤정이 부른 ‘당신이 좋아’, 둘의 열창에 신랑, 신부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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