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국순당이 강원도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전통주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 행사를 연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에 ‘주향로’라는 이름의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향로에서는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횡성군청 및 웰리힐리파크 등 지역 내 휴양시설 및 단체 등과 연계해 횡성지역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웰리힐리파크는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이 국순당 주향로를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특히 5월 6일에는 국순당 우리술 강사가 진행하는 우리술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주향로 견학을 연계한 횡성지역 투어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 호수길과 풍수원 성당, 안흥찐빵 마을, 횡성전통시장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를 체험할 수 있다.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개별로도 견학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