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부산 지역 교사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티볼 강습회를 진행했다.

교사 티볼 강습회는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신청 접수 30분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습회에는 김대륙, 강로한, 정종진, 이예찬 롯데 순회 코치가 참석했으며, 교사와 자녀 두 팀으로 나눠 전문적인 티볼 지도 방법 교육 및 티볼 게임 등을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부산여자중학교 임유선 교사는 “여학생 중에 티볼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습회를 통해 배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 지, 수비를 할 때 글러브를 어느 쪽을 향하게 해야 할 지 등 다양한 팁을 전수 받아서, 학생들을 지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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