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11개월 대장정을 거친 끝에 마침내 제 4대 팬텀싱어가 탄생했다. 리베란테가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잇는 제4대 팬텀싱어의 영예를 안았다.
JTBC ‘팬텀싱어4’ 결승 파이널 생방송은 2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에 진출한 3팀 크레즐(김수인, 이승민, 임규형, 조진호),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팬텀싱어4’는 지난 결승 1차전 점수 30%와 6월 2일 자정까지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 점수 10%, 그리고 2일 생방송 시간 중 진행된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 60%가 더해져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리베란테에게는 총 우승상금 2억원, 전세계 음반 동시발매와 단독투어 콘서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2위는 포르테나, 3위는 크레즐이 차지했다.
우승팀 리베란테의 김지훈은 “역전드라마 쓰겠다고 했지만 예상은 못했다. 많은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현우는 “팬텀싱어 하나만 보고 성악 시작했다. 팬텀키즈라는 타이틀로 4대 팬텀싱어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승 파이널에는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 시즌3 우승팀 라포엠, 시즌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가 객석에서 4대 팬텀싱어의 탄생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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