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올여름은 내내 비가 내린다는 장마괴담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은 본격 여름 시작 전 미리 여름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건조기, 제습기, 냉감 침구 등 습기로 인한 꿉꿉함을 잡아줄 아이템을 많이 찾는다.

홈플러스는 대체공휴일 연휴 내내 비 예보가 있었던 지난 5월 25~31일 제습기, 건조기, 여름 침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45%,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에 대비하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오는 21일까지 건조기, 제습기, 의류 관리기, 세탁세제, 여름 침구 등 장마철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뽀송 플러스 솔루션’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장마철에도 의류와 침구를 쾌적하게 유지해 줄 건조기와 의류 관리기 등 대형가전은 행사 상품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삼성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결제 금액별 최대 18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상품은 ‘LG전자 대용량 건조기(21kg)‘, ‘삼성전자 대용량 건조기(20kg)‘와 ‘LG전자 오브제 워시타워 5종(세탁기 25kg+건조기 21kg)’,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3종(세탁기 25kg+건조기 20kg, 세탁기 24kg+건조기 20kg, 세탁기 21kg+건조기 17kg)’ 등이다.

‘LG전자 2in1 에어컨’, ‘삼성전자 홈멀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인 에어컨도 행사가로 내놓는다.

장마 날씨의 꿉꿉함을 없애고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습기는 ‘LG전자 제습기(20L)’, ‘삼성전자 제습기(18L)’, ‘보아르 제습기(14L)’ 등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했고, 장마철 의류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해 줄 의류 관리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대용량 에어드레서’와 ‘LG전자 오브제 스타일러’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여름 가전과 같이 사용하면 좋은 상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이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할인가에 내놓는다. ‘피죤 숯습기제로 제습제’는 2000원 할인된 9900원, ‘LG생활건강 테크 실내건조 세탁세제 2종’은 50% 할인된 9800원에 판매한다. ‘불스원 에어컨 필터’ 전품목은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피죤 건조기용 시트 3종’은 모든 고객 대상으로 1만8900원에 1+1으로 선보인다.

열대야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여름 침구도 준비했다. 리플홑이불, 엠보차렵이불, 패드류 등 여름 시즌 침구 30여 종과 베개, 베개커버, 이불, 패드, 방석 등 쿨베딩 전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이며, 이 밖에도 브랜드 쿨토시, 자외선차단 마스크, 선캡 등 여름 시즌 잡화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 장마철 애용하게 되는 우산, 우의, 장화는 900~2만9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올해는 이른 장마 소식이 전해진 만큼 산뜻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객들이 준비를 서두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