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김소연, 윤성, 이주혁이 새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세 번째 주인공으로 한림예고를 찾았다.
지난 19일 새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오우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EP.03 한림예고를 강타한 역대급 귀 호강 라이브. 오늘 우리 학교에 ‘싱어게인2’ 김소연, 윤성, 이주혁이? 이 조합은 극락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룹 트라이비, 래퍼 키썸에 이어 ‘오늘 우리 학교는’의 세 번째 주자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TOP6에 등극한 김소연, 윤성, 이주혁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김소연은 자신의 곡 ‘Can we fly like a bird’, 이주혁은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그리고 윤성은 리메이크 곡 ‘나만의 그대모습’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명품 라이브를 선사, 학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솔로곡은 물론,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특별한 컬래버 무대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소연과 2학년 김로라 학생은 손디아의 ‘어른’을, 이주혁은 2학년 서해원 학생과 ‘싱어게인2’ 경연곡으로 부른 ‘어느새’를, 윤성은 3학년 이재훈 학생과 ‘불후의 명곡’에서 김기태와 선보였던 ‘나를 외치다’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가수와 학생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빛을 발하며 현장의 깊은 여운과 감동을 이끌었다.
무대 후 가수들과 듀엣을 이룬 학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진한 공감대를 나누는 ‘돗자리 토크’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만큼 같은 목표를 이루며 가수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김소연, 윤성, 이주혁에게 솔직한 조언을 구하고, 격려와 위로를 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며 다정하고 듬직한 선배미를 자랑, ‘오우학’만의 시그니처 코너를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학교는’에서는 한림예고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자유분방한 무드도 백분 드러났다. 무대에 스스럼없이 뛰어나와 수준급 실력의 K팝 퍼포먼스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독보적인 바이브와 신선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기대케 만들기 충분했다.
‘오늘 우리 학교는’은 장르 불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전국 각지의 학교를 기습 방문,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더 가고 싶은 학교, 매일매일이 즐거운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 웹예능.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이벤트, 진솔한 메시지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늘 우리 학교는’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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