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이상 신축시 보조금 최대 5천만원, 융자금 최대 2억원 지원
6월 29일 ~ 7월 21일 기간 내 시군 한옥건축 부서에 신청
[스포츠서울ㅣ전주=김기원 기자] 전라북도가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2023년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참여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전체 12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앞서 1차로 4동을 선정했다.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은 전북 고유의 전통 한옥 계승 및 활용을 위해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전통한옥을 보급하는 정책이다.
지원내용은 도내에서 한옥 주택 신축 시 최대 5천만 원, 등록한옥 및 한옥마을 내 한옥을 증‧개‧재축 또는 리모델링 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해 신축(개‧재축 포함)할 경우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할 경우 최대 1억 원의 융자금(연리 2%)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시‧군 한옥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여부는 추후 전라북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누리집(https://www.jeonbuk.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설상희 전라북도 주택건축과장은 “도내 한옥건축 문화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2023년 한옥건축지원 시범사업」 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옥건축 문화 확산 및 보급을 위한 건축자산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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