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슈퍼루키’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시즌 최고 히트상품이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으로 풀시드를 획득한 뒤 쏟아지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번에는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손을 내밀었다.

DDI는 인적자원관리(HCM)와 사이버보안 등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DDI 관계자는 “골프선수로서 근원적 경쟁력을 갖춘 방신실 선수의 지속적인 성장모델이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DDI의 성장방식과 일맥상통한다. 방신실 선수와 함께 세계 최고로 성장하는 모습을 전 세계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후원계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방신실은 “나를 믿고 응원한 DDI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방신실은 DDI 브랜드 로고를 부착한 의상을 입고 KLPGA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