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곤드레와 간장 소스 패키지 상품
[스포츠서울ㅣ영월=김기원 기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월농협이 지난 11일부터 신제품 ‘영월 곤드레’를 출시했다.
지난 4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소액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농협은 사업비 15백만원으로 지역 농산물에 전통장을 접목한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웰빙식품으로 소비자 관심도는 높지만, 손질하고 삶는 등 요리 과정이 복잡해 먹기 불편했던 곤드레 나물을 400g이 아닌 200g씩 소분했다. 직접 개발한 조선간장소스 60g을 함께 포장하여 나물밥을 쉽게 조리해 먹을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상품은 7월 1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판매 출시됐다. 첫 방송에 700세트를 판매하여 목표대비 110% 초과 달성했다. 이후 7월중 총 3회에 걸쳐 홈쇼핑 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TV 매체를 통해 수시로 접할 수 있으며, 영월농협 고춧가루, 벌꿀, 장류 상품에 이어 효자상품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영월군 장류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지만, 영월 곤드레처럼 지역 농산물을 연계 활용하여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면 농가-농가, 농가-농협 등이 서로 상생하여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액션그룹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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