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의 빌런 전재준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성훈이 요즘 유행하는 성별 전환 챌린지에 합류했다.

박성훈은 13일 개인 채널에 청순미 가득한 여자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너무 예뻐 순간 신인 여배우인가 싶은 사진이었는데, 박성훈이었다.

박성훈의 사진에 배우 김선호는 “ㅋㅋㅋ 아 ㅋㅋㅋ”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이 된 정성일은 “죽일까”라며 분노해 폭소를 안겼다.

동료배우 오의식은 “짜증나는데 이쁘네”라며 일단 미모는 인정했고, 코미디언 박슬기도 “나보다 예쁘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박성훈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ENA 월화극 ‘남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극중에서 박성훈은 경찰 은재원 역을 맡았다.

극중 은재원은 남촌파출소 소장이자 진희(최수영 분)의 경찰대학 선배다. 정의감 넘치는 사람이었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좌천돼 무념무상으로 살던 중 진희라는 폭탄을 만나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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