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주지훈, 하정우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8일 ‘TEO 테오’에는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공식작전의 하정우와 주지훈느 | EP.9 하정우&주지훈 | 살롱드립’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돌아온 주지훈, 하정훈은 영화 촬영 후기를 남겼다.

‘비공식작전’을 택한 이유로 하정우는 “김성훈 감독님의 전작인 ‘터널’을 함께 했었다. 그 작업했을 때 좋은 기억이 있었고 ‘비공식작전’의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김성훈 감독님과 ‘킹덤’을 같이 했어서 워낙에 호흡도 잘 맞고 이미 정우 형이 캐스팅이 되어 있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모로코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서는 “한 5개월 정도 있었다”며 “왜냐하면 (편도로) 30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거기는 돼지고기가 없다. 한식집도 없고”라며 주지훈은 “그래서 (하)정우 형은 갑오징어 잡아서 오징어젓갈 담그고 저는 장조림 만들었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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