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 앞, 혁신도시 광장공원에 추가 설치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는 올해 물놀이장 7개소를 개장한 데 이어 이달 29일부터 이동식 물놀이장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추가되는 물놀이장은 중앙근린공원 내 원주문화원 앞 공원(무실동 1914)과 혁신도시 광장공원(반곡동 1878-13)이다.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 물놀이시설과 탈의실, 화장실,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으로,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해 운영을 할 계획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권역에 물놀이 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물놀이장 이용에 불편함이 컸던 만큼 이번 물놀이장 추가 개장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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