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속초=김기원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문화재단(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3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사업에 선정되어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경이)과 함께 <설악산 클래스> 사업을 진행한다.

<설악산 클래스>는 설악산 식물을 탐구하는 숲체험과 일러스트로 그려보는 나만의 식물도감 그림책, 음악으로 형상화하는 산, 산림을 지키는 방법 등 생태환경 연계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이루어진 ‘「설악산 식물도감」어린이반’과 ‘「설악산 식물도감」신중년반’, 그리고 설악권 독서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설악산 책방’까지 총 3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3가지 사업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설악산 식물도감」어린이반’은 속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현아 일러스트레이터와 이유 음악심리상담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7월 26일(수)부터 8월 18일(금)까지 매주 수, 금 8회차 및 8월 26일(토)부터 9월 16일(토)까지 매주 토 4회차,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병선 이사장(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 <설악산 클래스> 교육을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속초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설악산 식물도감」어린이반’ 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sokch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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