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평창=김기원 기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평창군이 공동개최하는 2023년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가 오는 9월 20일(수)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맞이하여 문해학습자의 학습참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화전 및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생활문해 퀴즈대회, 학습뽐내기 한마당 등이 진행되며 18개 시군의 성인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 성인문해교실 운영 10주년인 올해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고 이 행사로 평창군 문해학습자들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190개 교실에서 2,000명의 학습자에게 읽기, 쓰기, 키오스크 사용법 등의 교육을 했다. 초등학력인정 17명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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