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기업유치 전략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 시장 직속의 기업유치추진단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부지에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조직으로,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정보수집, 대상기업 선정, 기업 네트워크 구축, 기업 면담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수립 등 업무를 담당할 대기업 임원 출신을 추진단장으로 채용했다.
앞으로 시는 폭넓은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금융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제혜택,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최대호 시장은 “4차산업 핵심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이라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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