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반곡관설동 3통 유만마을(통장 박창언)은 지난 11일 반곡관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후원금 1,207,688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언 통장은 “LH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취소를 위해 많은 응원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추진위 활동 후 남은 금액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22일 ‘LH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발표 이후 반곡관설동 유만마을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토지 수용 반대 서명 활동을 하였다.
이로 인해 LH는 토지수용에 대한 주민 의사 확인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저조한 찬성률로 지난 6월 30일 지구 지정 취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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