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산악연맹이 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해 이모라이브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이모라이브(주)와 대한산악연맹 본사에서 클라이밍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맹은 이모라이브로부터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대회’와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후원과 통역 서비스를 후원받게 되며 클라이밍 종목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클라이밍 종목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모라이브의 지원을 받아 보다 경쟁력 있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클라이밍 종목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성 이모라이브 대표는 “다가오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함께하게 되어서 감회가 남다르고, 대회 현장에서도 이모라이브를 사용해 국제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모라이브는 다국어·다자간의 채팅에서 사용자들의 채팅 및 음성언어를 상대의 언어로 실시간 자동 통번역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이모라이브가 후원하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이 출전하며, IFSC, 올림픽,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KFAFTV)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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