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참가신청 9월 6일까지, 결선 9월 23일 진행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 행사 병행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될 ‘목공예(부조 또는 서각) 경연대회’에 참여할 목공예 참가자를 9월 6일까지 신청받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고성군)을 비롯하여 주변 도시인 속초시·인제군·양양군에서 열린다.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대회 기간 ‘목공예(부조, 서각) 참가자들의 경연대회’와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는 목공예 경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체험거리를 선사할 이색 이벤트가 될 것이다. 특히, 목공예 경연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겨룬 작품들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기념 전시될 예정이다.

목공예 경연대회 참가 신청과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 신청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홈페이지 내(https://gwfe-hall.kr/) 부행사장 프로그램 사전 신청란(양양)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목공예 경연대회 참가는 작품사진과 작품소개서를 9월 6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되며, 이후 심사를 통해 10인의 결선진출자를 선발하여 9월 23일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 주제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및 아름다운 대한민국 산림”이라는 주제로, 작품규격은 가로·세로 50cm 내외이며 부조 또는 서각기법으로 제작하면 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80만 원(1명), 장려상 50만 원(2명)이며, 출품작 전반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재)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귀속된다.

대회기간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는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와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을 비롯하여, 2023 양양송이·연어축제 등 여러 연계행사들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이 맘껏 휴양·치유 활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누구나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편히 힐링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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