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성공적 기업 유치를 위해 10명 내외의 기업유치추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기업유치추진단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적 조직으로 기업정보 수집, 유치기업 대상 선정, 기업 면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인·언론인·대학 교수·기업인·공무원·대학(원)생 등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위원 공개모집에 신청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서병교 단장 채용과 함께 실무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의 발전적 미래 구상을 위해 유수한 기업 유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점으로,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