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한전KPS(주) 삼척사업소는 ‘원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마을통합돌봄센터’ 시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150만 원 상당 전자혈압계 2세트를 삼척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배달을 해주고 있다. 마을통합돌봄센터는 빨래바구니 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병원 동행, 주택 정리수납, 부속품 교체,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사업장 모두 일자리와 지역의 복지, 기업의 사회공헌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여 노인 일자리로 총 80명이 일하고 있는데, 한전KPS(주) 삼척사업소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마음을 담아 성금으로 물품을 후원했다.

한전KPS(주) 삼척사업소 김열 소장은 “올여름 유난히 더운 한해인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시설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삼척시니어클럽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원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와 ‘마을통합돌봄센터’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함께 하고 있어, 이번 건강기기 후원은 원덕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좋은 복지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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