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Star Be)가 ‘인도네시아의 블랙핑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그룹 스타비(아벨, 첼시, 케지아, 셀라)가 한국 활동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블랙핑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스타비의 셸라는 “블랙핑크는 저희의 우상으로, 그들이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 저희도 그렇게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터치 더 스카이’(Touch The Sky)로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스타비는 한국에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첼시는 “저희 음악, 뮤직비디오에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투영하고자 했다”며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 악기 등을 통해 그런 점을 투영하고자 했다. 또, 무대 의상에서도 인도네시아의 요소를 잘 전달하려고 한다”고 당찬게 말했다.

한편 스타비의 신곡 ‘뱅’(BANG)은 다음 달 8일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