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딘딘, 뱀뱀, 랄랄, 나나가 독특한 예명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밝힌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앞뒤가 똑같은 이름을 가진 래퍼 딘딘, 가수 뱀뱀, 유튜버 랄랄, 그룹 woo!ah!(우아)의 멤버 나나가 출연한다. 이들은 이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부터 예능 대세다운 입담과 끼를 여과 없이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뱀뱀은 행인에게 ‘딘딘’으로 불렸다며 이름이 반복되다 보니 비슷한 이름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불렸다는 에피소드에 딘딘은 “좋았겠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뱀뱀은 해외에 가면 ‘밤밤’, ‘배무배무’ 등으로 불린다며 나라별 발음 특징을 설명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딘딘 역시 KBS2 ‘1박2일’ 촬영 차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행인들에게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면서 “단단, 던던, 들들 등 ‘ㄷ’이 반복되는 이름이란 이름은 다 들어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뒤가 똑같은 이름 특집’ 딘딘, 뱀뱀, 랄랄, 나나 편은 2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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