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하키협회가 보령헬스케어의 BB테이프를 제공받는다.

대한하키협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대한하키협회 사무실에서 보령헬스케어 주식회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하키협회와 보령헬스케어는 하키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및 재활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하키협회는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 4개월 동안 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사용할 수 있는 6000만원 상당의 BB 테이프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특별히 보령헬스케어 김범수 대표이사는 과거 역도 선수 출신으로 운동을 직접 하는 선수 관점에서 부상을 최소화하고, 재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해 왔다. 이러한 필요성과 문제의식에서 비롯하여 제품을 개발해 현재 세계적으로 테이프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문체육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테이핑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보령헬스케어와 대한하키협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령헬스케어 김범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키 종목과 협업을 맺게 되어 기쁘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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