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8월 말,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는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지난 5월에는 군청 민원실에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민원실 내 시시티브이(CCTV)와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안전요원 배치, 상·하반기 비상 대비 모의훈련,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전담 대응부서 지정 등 특이민원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임덕빈 허가민원과장은 “5개 읍면 민원실 내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