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가치 실현 및 문화조성 도모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속초시는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9월 6일(수)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 1. ~9. 7.)과 속초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를 개최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는 성별 격차 없는 균형 있는 발전과 사회·문화·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기관장 및 각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속초시시립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속초시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 대회사, 주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18개 시·군 화합행사 및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미래 100년 속초 사진전’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우리가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강원여성이 적극 동참하고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행사참여를 위해 속초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 개최로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 실현을 통해 시민은 하나로 뭉쳐지고, 돌봄과 안전이 실현되는 미래로 나아가는 속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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