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만족도 63.4점, 생활환경과 삶의 질 만족도는 2년 연속 상승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군정의 주요 분야별 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하고자 「고성군 군정운영 및 정책평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직접 면접조사(Face-to-face Interview) 방식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 문항은 정주의식, 정책 체감도, 분야별 주민의식, 전체 만족도, 향후 중요 군정 영역 등 5개 분야 총 30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 종합 군정 운영 만족도는 63.4점으로 나타났으며, 생활환경 만족도와 삶의 질 만족도는 각각 58.9점, 67.6점으로 최근 2년 연속 대폭 상승(각각 전년 대비 8.8점, 11.2점 상승)하여 주민의 군정운영과 정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호도 조사와 관련된 13개 문항 중 12개 문항의 조사 결과가 긍정적 평가이거나 보통으로 집계(긍정 7개, 보통 5개)되어 군정에 대한 평가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농업정책에서는 농산물 유통 지원이, 교육정책에서는 다양한 교육 체험학습 지원이 현재 필요한 분야로 나타났고, 복지정책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과 임대주택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도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고견으로 받아들이고 정책평가 결과를 적극 군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라며, “진심을 담아 주민이 원하는 행정을 하는 주민 맞춤형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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