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일, 서울 롯데월드몰서 팝업스토어 오픈...통나무 산장 속 간접 체험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LG전자가 14~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했다. 팝업스토어는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캠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통나무 산장 콘셉트의 △캠핑 △테라스 △차박 등 3가지 테마로 꾸몄다. LG 스탠바이미 Go에 탑재된 모닥불,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 테마 영상이 주변 공간과 어우러져 캠핑 분위기를 더할 것이라고 LG전자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LG 스탠바이미 Go에 적용된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는 야외 공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LG 스탠바이미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사이클’을 연동해 사이클도 체험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의 사진 부스에서는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장 이벤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Go와 스노우피크 어패럴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스탠바이미 Go를 현장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웨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 공간으로 꾸민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Go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스탠바이미 Go는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회 ‘IFA 2023’에서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이동이 간편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7형 터치 화면을 가로·세로로 돌릴 수 있고,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 눕혀 보드 게임을 즐기거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전환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기술이 장점으로 꼽히며, 해외 유력 매체들이 뽑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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