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임시완이 프로방문러가 됐다.

19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프로 방문러 임시완 썰 추가요 상대역으로 만나 둘이서 연말 데이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은이는 “(임)시완씨가 유명한 게 프로집방문러라고 한다. 이성민 씨나 이병헌 씨가 ‘언제 집에 한 번 놀러 와’라는 인사치레로 한 이야기를 (듣고 그래도 집에 방문했다)”이라고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저는 그거를 잘 모르겠다. 어떤 게 인사치레인지 아닌지 저는. 먼저 집에서 밥 한번 먹자 해서 먹는거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임시완의) 그걸 파악을 하셨나요?”라는 송은이의 질문에 “이상한 감지는 했었다. 저희 집에 오지는 않았는데 영화를 찍을 때 겨울이었는데 ‘밥 한 번 먹자’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지나가는 말로 할 수 있는 건데 그게 연말이랑 겹친 거다. 근데 연말에 되게 중요한 날짜에 먹게 되었다. 남자 둘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송은이는 “사실은 임시완 씨가 맞는 거다. ‘술 한잔해요, 밥 한번 먹어요’가 너무 인사치레가 되다 보니 임시완 씨 같은 분이 귀한 캐릭터가 되긴 했다”고 말했다.

또 송은이는 임시완에게 “(하정우) 팬들이 지어준 별명 아세요?”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하대갈, 하감자, 하저씨, 시골쥐”라고 말하며 “좋은 건 없다. 윤택해 보이는 건 없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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