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정선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사회복지의 날 슬로건인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을 주제로 군민 복지 실현을 통한 행복한 정선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정선군은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및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제16회 정선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복지대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종사자들의 정보교류 및 소통과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사회복지인을 위한’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후 행사에는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사회복지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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