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명절의 따듯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에 나서며 지원 사업에 참여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3년 한가위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사업’은 과천이외에도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취약계층 695가구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게 되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명절 대목 판매 촉진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라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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