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무료체험, 보물찾기, 서핑․힐링요가, 소소댄스페스티벌, 버섯튀김 무료시식 등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소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양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양양송이축제와 연계하여 양양군체육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송이·연어 축제기간인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양양군 남대천 둔치를 배경으로 축제에 참가하는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누무료체험 ▲보물찾기 ▲서핑․힐링요가 ▲소소댄스페스티벌 ▲버섯튀김 무료 시식 등 지역 체육과 문화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양군체육회는 양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남대천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 남대천변을 중심으로, 지역축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행사 붐 조성과 지역 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제2회 양양송이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10. 4. ~ 10. 5) △제17회 양양송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10. 7. ~ 10. 8.)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10. 7. ~ 10. 8.) △2023년 산림청장배 양양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등 도단위 이상급 4개 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약 5,000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양군체육회는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양을 방문하는 체육 동호인들과 방문객이 다시 한번 양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양군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송이·연어 축제기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관광과 체육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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