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파세코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캠핑 시장을 주목해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캠핑 시장 규모는 1134.7억 위안(약 20조원) 수준이었으며, 오는 2025년에는 2483.2억 위안(약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파세코는 정품 신뢰도와 핵심 고객을 고려해 선별한 기업 ‘티몰’과 ‘샤오홍수’를 통해 중국 본토에 직진출 할 계획이다.

티몰은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친 기업 및 브랜드사 정품만 입점이 가능하다. 티몰은 이미 ‘파세코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샤오홍수는 파세코 핵심 고객인 2040 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알려져 있다.

파세코는 먼저 캠핑난로 3종(CAMP-30, CAMP-25S, CAMP-10)과 최근 출시한 무동력 팬, 프리미엄 캠핑난로 전용 가방,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6종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파세코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캠핑 용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파세코만큼 높은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찾아볼 수 없다. 파세코는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은 물론 캠핑의 산지로 불리는 일본에서까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파세코 캠핑난로가 중국의 캠핑 마니아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부터 구매 대행 방식을 통한 중국 내 판매량 증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캠핑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중국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파세코의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핵심 타겟층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었다”며 “캠핑 업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 세계 1위 파세코의 검증받은 제품력과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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