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프로야구 LG트윈스의 열혈팬인 배우 김소연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직행 소식이 실린 스포츠서울을 구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4일 신문 1면에 ‘LG, 2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전날 LG트윈스가 29년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우승한 사연을 1면이 배치한 이 신문은 말 그대로 ‘완판’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포츠서울을 구하기 위해 신문보급소와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찾아갔다는 간증 글이 넘쳐났다. 일부 팬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스포츠서울 명동 사옥까지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김소연은 5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스포츠서울 신문을 들고 ‘찐’ LG팬의 면모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MBC 청룡시절 야구공과 90년 우승 기념구를 인증하며 ‘내 보물’이라고 적었다.

김소연은 방송을 통해 수차례 LG트윈스 팬이라고 인증한 바 있다. 그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잠실 한지붕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팬 곽시양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LG트윈스 가을 야구를 상징하는 유광점퍼 입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구미호뎐1938’ 종영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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