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2023 서울카페쇼(The 22nd Seoul Int’l Cafe Show)가 다음달 8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 주제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카페 산업에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조명하고, 22주년 서울카페쇼가 지속 가능한 카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36개국 675개 사가 조기 참가 확정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커피업계 종사자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와 F&B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게 목표다.
서울카페쇼의 동시 개최 행사로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시그니처 부대행사로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열린다. 글로벌 커피 지식 공유 플랫폼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세계 커피 석학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Intersection of the Coffee Era”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은 기존의 16강전부터 시작하던 대회를 올해는 국외 선수들의 많은 참여와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32강부터 시작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지난해 나흘간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커피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던 서울카페쇼가 올해는 ‘상생’을 키워드로 더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카페쇼가 한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매력적인 카페 및 커피를 대표하는 박람회인 만큼 올해 서울 카페쇼를 찾아 2024년 트렌드는 물론이고 앞으로의 카페와 커피 시장을 미리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11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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