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지난 25일 ‘2023 스포츠친화우수기업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사업으로써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친화 운영체제(리더십/규정/시스템/조직), 스포츠친화 제도 운영(교육 및 상담/인프라 운영/프로그램 및 활동지원), 운영성과(임직원 만족도/임직원 참여율)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기업 4곳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부곡스텐레스㈜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케이티아이에스, 주식회사 아정네트웍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곡스텐레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을 받은 ㈜케이티아이에스, 주식회사 아정네트웍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 주식회사 파워풀엑스, 강원관광재단, 군포도시공사 등 총 27개의 기업(관)이 조직 내 건강한 스포츠친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모범적인 기업(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박태영 전무이사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직장인들의 정신적ㆍ신체적 건강을 위한 스포츠를 활동이 건전한 직장문화 확산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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