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해병대를 만기전역한 가수 피오가 늠름한 전역신고와 함께 컴백을 알렸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놀토’의 영원한 막내 피오가 공식 복귀했다.
울컥한 표정으로 등장한 피오는 멤버들의 환영인사에 잠시 눈가가 붉어지기도 했다.
피오가 “필승”이라며 군기가 바짝 든 인사를 하자 ‘필승 알러지’를 갖고있는 키가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
해병대 선배인 김동현은 “선배한테 전역 인사를 오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쳤고, 피오가 즉각 해병대식 인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군대에서 걸그룹의 노래를 들으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힌 피오는 “그래도 제 마음 속에는 영원히 소녀시대”라며 태연을 추켜세우는 사회생활로 칭찬받았다.
한편 피오는 지난 2022년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지난 9월27일 만기전역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