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28회 강원초등체육대회가 지난 11일(토)~11월 12일(일)까지 2일간 삼척시에서 개최되어 정선군 초등교원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내 17개 시군 선수 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정선지역은 2부에 소속되어 족구, 배드민턴, 축구경기에 출전하였다.
배드민턴은 정선군 대표 함백초 교사(이은정, 이혜진)팀이 우승하였다. 족구에서는 결승에 진출하여 횡성팀에게 2세트에서 아깝게 무너져 준우승, 축구는 준결승에서 횡성군을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홍천군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였다.
점수합산으로 정선군은 배드민턴 우승, 축구 우승, 족구 준우승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단합으로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정선군 초등체육교과연구회 회장 오범석은 “상반기부터 준비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로 입상하여 기쁘며, 대회 준비부터 대회 기간 동안 보여준 선수단의 열정, 관심,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동란은 “유난히 추운 날씨에 정선군 선수들이 단합된 힘으로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초등교원의 열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대회를 준비하신 임원분들과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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