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김민준도 처남 지드래곤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김민준은 지난 14일 개인 채널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지드래곤 팬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김민준의 아내인 권다미도 개인 채널에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동생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그는 당시 간이 조사에서 음성이 떴다. 그러나 이후 전신 제모 된 상태로 손톱을 채취해야 한다는 내부 발언이 나오면서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준은 지난 2019년 권다미와 결혼했다. 이후 지드래곤의 매형으로 명성을 얻기도 한 그는 2022년 득남했다. 그는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다모’(2003), ‘프라하의 연인’(2005), ‘아씨 두리안’(2023) 등에 출연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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