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양일간 상동읍 하이힐링원(상동읍 섬지골길 113)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창업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과 영월군 관내 청년 창업가, 넥스트로컬 5기 2차 선정팀 등 총 26팀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 전문가 특강 및 사업에 대한 트렌드 분석, 지역 내 청년의 창업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첫째날은 김진택 포항공대 교수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디자인한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정양현 헬로마케팅 대표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주제의 특강이 있으며, 둘째날은 청년 창업가들 서로의 창업 이야기를 공유하며,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다자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한단계 성장하는 상호협력·화합의 장이 될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영월구현을 위해 좋은 청년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청년자립을 통한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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