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노 웨이 아웃’ 첫 촬영 얼마 남지 않았다. 이야기 재밌겠다고 생각해 출연 결정”

조진웅은 2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스서울과 인터뷰를 갖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진웅은 ‘“노웨이 아웃’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조진웅은 “대본을 받고 이야기가 재밌을 거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 내일모레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의상 피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웅이 출연하는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진웅은 현상금을 노리는 시민들에게서 희대의 흉악범을 지켜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을 연기한다.

백중식 역으로 이선균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던 지난달 19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이선균 배우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며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면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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