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시정질문 등 예정

이동호 의장, 개회사 통해 ”우리 지역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책 마련 “강조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7일,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8일,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9일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 18일에는 각종 의안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각종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본질을 갖춘 후에 꾸밈을 더하라는 ‘회사후소(繪事後素)’의 말처럼 지방의회의 근본 체질을 탄탄하게 다지고 역할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 며 “지방자치의 발전에 있어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강한 의지로 우리 지역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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