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전현무를 고발했다.

SBS ‘강심장VS’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날 사전녹화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 등이 참석했다.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극과 극 셀럽들의 토크쇼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강호동, 이승기 MC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심장’은 지난 5월 ‘강심장 리그’를 거쳐 새로운 포맷으로 다시 방송된다.

‘강심장 VS’는 방송 전부터 2021 KBS 연예대상을 받은 문세윤과 2022 MBC 연예대상을 받은 전현무가 MC로 참여한다고 해 화제가 됐다.

문세윤은 “저는 2021년도에 받았고 전현무씨는 2022년도에 받았다. 21년도는 약발이 좀 떨어졌지만 22년도는 현재 챔피언”이라며 “저는 회복해야 하지만 여기는 어마어마하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전현무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저는 ‘강심장VS’로 대상이 아니라 베스트 팀워크상 이런 걸 받았으면 좋겠다”고 MC들의 케미에 기대를 불붙였다.

그러나 문세윤은 “전현무 씨가 ‘강심장VS’ 3주간 방송으로, 대상을 노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강심장VS’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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