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가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와 전속계약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2020년 엠넷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넷플릭스 히트 오리지널 ‘피지컬: 100’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 출석 때 간이검사는 물론, 모발 정밀 검사 등에서도 지드래곤은 마약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