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과, 해양수산과, 안전과, 건축과 등 4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336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12월 8일(금), 관광개발과, 해양수산과, 안전과, 건축과 등 4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이순 의원은 관광개발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사하며 “장기간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전천 컨베이어벨트를 포토존화 하는 등 경관개선에 특별히 신경 써 전천변의 수변공간이 성공적인 지역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수 의원은 “북평5일장 중심 뒤뜰 자원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내 기업과 지자체 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에 대한 쌍용 측의 대대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 점을 면밀히 잘 살펴 사업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해양수산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정부 차원에서 원전오염수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의 시비 비율이 높다”고 지적하고, 향후, 국·도비 비율 상향을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안전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재난 안전 무선 마을 방송 설치 시, 실질적인 현장 파악을 우선으로 하여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경중을 우선순위에 두고 재난의 신속한 대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창수 의원은 건축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증가하는 농촌 빈집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만큼 담당 부서에서는 문제 해결의 적극성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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