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님의 전시해설과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행사

슬로우진,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무대 선보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JMA FRIENDS EVENT <뮤지엄 나이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을 야간 개장하여 관장님의 전시해설 및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이애선 관장님과 각 전시의 기획자들이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관람’을 진행하여 전시 작품을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부터는 미술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디밴드 ‘슬로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행사로 어둠이 내린 밤의 미술관을 마주하며 낮에는 발견하지 못한 미술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관 홈페이지 신청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는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가운데땅 이야기》, 대상의 핵심과 자신의 해석으로써 이의주의 작품 세계를 제시하는 전시 《그러모은 풍경, 이의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4년 3월 1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museumofart)과 JMA FRIENDS 공식 SNS(jma_friends), 페이스북(jmamuseum1)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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