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2024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옥)가 주관하는 2024년 신년 해맞이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일출 감상 ▲복조리 나눔 ▲ 떡국 나눔 시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해맞이 행사를 대비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해맞이 인파가 일시에 밀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한 방향으로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일출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아름다운 화순 만연산에서 갑진년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맞이 행사 준비를 위해 2023년 12월 26일(화)부터 2024년 1월 1일(월)까지 7일간 만연산 큰 재 주차장을 통제할 예정이며, 2025년 신년 해맞이 행사부터는 화순의 명소로 자리 잡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맞은편 개미산 전망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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